회사는 12월 21일 오후 3시 본사 대강당에서 신입사원 가족 67명을 초청하여 신입사원 및 임직원 등과 함께 2006년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하여 47명 신입사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였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세계 최고의 발전소 설계 엔지니어링 회사에 입사했다는 자긍심과 애사심을 심어주고 직장과 가정을 하나로 묶는 취지에서 부모와 가족을 초청하여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신입사원들의 가족 맞이 및 카네이션 달아주기, 가족들의 3차원 설계검증실, 회사 홍보관 및 MMI실 견학 등이 있었다.
6층 강당에서 열린 공식행사는 신입사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 및 신입사원 대표의 입사선서로 시작하여 사장 환영사, 기념촬영, 회사 30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성악가
이미선 교수(소프라노)의 축가 “어머니 마음”으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순서, 염광여자정보교육고교 관악예술과 학생들의 공연에 이어 기획관리본부장의 건배 제의, 다과회 등으로 다채롭게 이어졌다.
임성춘 사장은 환영사에서 신입사원 가족들에게 훌륭하게 키워 KOPEC의 인재로 맞이하게 해주신데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신입사원들이 세계적인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KOPEC의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함과 더불어 신입사원들도 초심을 잃지 말고 정진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한편 다과회 도중 토목분야
박찬일 신입사원의 부친은 즉석 발언을 통해 “이러한 행사를 마련하여 가족을 초청해 주신 회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행사에 오기 전까지는 KOPEC에 대해 잘 몰랐으나, 회사를 둘러보고 자녀가 훌륭한 회사에 입사했다는 것을 실감하였다”면서 “앞으로 회사에서 열심히 근무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이날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2007년 3월 2일까지 약 3개월간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받게 되는데, 교육기간 중 직장인 소양교육, OJT 교육, 발전소 현장교육 및 극기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친 뒤 소속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