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회사소식

소통센터회사소식

주한 르완다 대사 방문

  • 작성일2024-04-08
  • 조회수111

주한 르완다 대사 방문


- SMR 및 재사용 ESS 기술·사업 협력 논의 -


회사는 4일 본사를 방문한 바쿠라무챠 은쿠비토 만지(Bakuramutsa NKUBITO MANZI) 주한 르완다 대사와 르완다와의 SMR 및 재사용 ESS 관련 기술·사업협력 및 인적교류를 통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천 본사에서 열린 미팅에는 김성암 사장,  은쿠비토 대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성암 대표는 환담을 통해 “우리가 독자개발중인 SMR 반디(BANDI)는 주기기가 통합되어 안정성이 보장되고, 모듈식으로 전력수요에 맞춰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어 확장성이 뛰어난 소형(60MW) 원자로로서, 사회기반시설이 아직 충분하지 않거나, 자연재해나 기후환경이 우려되는 국가에 대해서도 사전에 제작되고 선적되어 조립할 수 있으므로, 짧은 공사 기간과 합리적인 건설비로 낙후지역 주민에게까지 값싼 전기를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특히 리튬전지 ESS의 비싼 가격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하여 수명예측, 화재방지, 안정화 및 수명연장 신기술을 적용하고 상품화하여 피크전력 상쇄, 주파수 동조화 그리고 에너지저장장치로 활용하는 사업 또한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은쿠비토 대사는 “르완다는 현재 국가차원에서 항공·우주 사업, 구글 데이터 센터 건립 사업 등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가장 큰 걸림돌인 전력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SMR 및 재사용 ESS를 활용한 에너지 기반 구축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르완다가 아프리카로부터 시작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성장하려면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익히고 활용해야 한다며 인적교류에 대한 협력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측은 빠른 시간 내에 르완다의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약속하였으며, 실무진들이 네트워크를 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함께 회의에 참여한 원자력 사업본부 박기조 부사장 대행은 우선 르완다의 우수 인재들을 초빙하여 원자력 발전설비 기본교육 등을 시작으로 향후 회사가 설계하는 SMR이 르완다에 수출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르완다는 IAEA 회원국으로서 2020년 르완다 국회에서 ‘원자력기술과학센터’설립을 인준하였으며, 러시아 로사톰의 원조로 2024년까지 원전 1기를 건설하기로 계획하였으나, 러-우 전쟁으로 무산된 바 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한국정부의 초청으로 아프리카 정상들이 한국을 방문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아프리카 관계국 정상회담 개최가 계획되어 있다.


첨부파일
  • png 첨부파일 20240408(주한 르완다 대사 방문)main.png (207.89KB ) 다운로드

콘텐츠 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의 정보 제공에 만족하십니까? 개선/건의사항이 있으면 아래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의견 남기기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