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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과 해양 부유식 발전플랜트 사업화 MOU 체결

  • 작성일2014-06-26
  • 조회수4,297




회사는 6월 25일 한국기계연구원과 ‘해양 부유식 발전플랜트 사업화에 관한 공동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해양 부유식 발전플랜크’는 발전설비를 바지(Barge)선에 탑재하여 전력수요에 따라 해당 지역으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력망 연결이 어려운 도서 지역이나 전력수요 급증 지역에 탄력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육상 송전설비 건설에 따른 사회적 갈등문제 해결과 통일에 대비한 북한지역의 신속한 전력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협정을 통해 우리회사는 상부 발전설비의 계통설계와 육상 계통연계 등의 기술개발을 담당하고, 기계연은 해양 부유구조물 설계와 발전 주요기기 등의 기술개발을 주관함으로써 두 기관의 핵심역량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날 체결식에서는 ‘한국형 해양 원자력 시스템 개발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도 이루어졌는데 향후 이 분야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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