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독일 E.ON사와 원전해체기술 전문가 워크숍 개최
- 작성일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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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독일 E.ON사와 지난 8월 31일부터 김천 본사에서‘원전해체기술 워크숍’을 시작했다.
E.ON사는 뷔르가센(Würgassen)원전과 스타드(Stade)원전 등의 해체 경험을 보유한 독일 최대의 전력회사로, 이번 워크숍은 9월 4일까지 진행되었다.
회사는 E.ON사에서 파견된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해체계획 수립 △해체안전성평가 △해체폐기물 관리 △주요 인허가 이슈 등 총 24개의 주제에 대한 집중강의와 토론을 통해 독일의 원전해체 기술과 경험을 전수받음으로써 향후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워크샵에는 우리회사 기술진뿐만 아니라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규제기관 등도 참여하여 우리나라 원전해체기술의 공동발전과 협력을 모색하도록 했다.
회사는 이번 워크샵과 별도로 원전해체 주요 핵심기술에 대한 독일 현지 실습교육, 원전해체현장 실습교육, 관련 핵심 해체기술자료 이전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일련의 기술전수 및 협력 과정을 통해 원전해체 전문지식, 해체 과정의 전문기술 및 경험 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자체 기술개발에도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리 1호기의 안전한 해체를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우리나라 원전 해체기술 완성에 원전 설계기술회사로서 역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회사는 독일 E.ON사를 비롯하여 원전해체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 등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해외 원전해체 시장으로의 공동진출과 사업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