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방사성세슘오염소각재 제염실증설비 출하
- 작성일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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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가 자체 개발한 방사성세슘오염소각재 제염실증설비가 지난 11월 12일 첫 출하됐다.
이 날 첫 출하된 제염설비는 2016년 7월까지 진행될 한일 공동의 소각재제염 실증프로젝트를 위하여 우리회사가 개발하고 ㈜선영시스텍이 제작한 것이다.
실증설비는 일본 현지에 운송 및 설치 되어 시운전을 마치고 일본정부로부터 세슘오염소각재를 수령하여 제염실증운전에 들어간다. 이번 실증시험을 통해 오염소각재의 제염율과 감용율 등에 대한 종합성능을 일본으로부터 인증 받으면 제염설비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에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오염소각재가 2015년 6월 말 기준 11만톤이 방사성폐기물로 쌓여 있으며 점점 증가되는 상황이다.
이날 출하 행사에 참석한 박구원 사장은 실증시험의 성공은 우리회사의 위상과 가치 제고는 물론 국가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격려하고, 마지막 실증결과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