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회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체계화, 조직화를 통해 선진 기술회사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범 사회적 사랑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자 2005년 8월 ‘참사랑봉사단’을 창단했다. ‘고객에 기술을, 이웃에 나눔과 사랑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총 5개단 1사무국 체제로 출범한 참사랑봉사단은 ‘Matching Grant 방식’으로, 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참여로 마련된 직원성금 및 회사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 지역사회 봉사 및 농어촌 결연 후원사업을 시작했다. 

회사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용인시 내 6개 복지시설과 경기 가평, 전북 장수군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낙후시설 점검, 전기설비 교체, 도배, 청소, 의료•미용 봉사 등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수행해 온 참사랑봉사단은 6년 만에 결연시설(마을)을 17개로 확대했으며, 저소득층 아동의 방과후 지도를 위한 지역아동센터 후원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가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물자 투입 및 복구활동 지원을 위해 2007년 ‘긴급재난봉사단’을 발족했으며, 태안 기름유출 사고,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 등 재난 발생시 적극적으로 先 투입돼 앞선 봉사를 실천했다.




이 밖에도 우리회사 참사랑봉사단은 한국해비타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굿네이버스 등 대외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임직원 516명이 솔선수범해 장기기증 희망서약에 동참하고, 캠페인 차량 기부를 통해 범국가적 ‘장기기증캠페인’을 지원했다. 또한 ‘Global Power EPC'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회사 위상에 걸맞게 1:1 해외아동 결연 사업을 진행해 총 178명의 해외 저소득층 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캄보디아•필리핀 등 해외사업 수행지역에 300대의 PC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의 글로벌화를 꾀하고 있다. 현금•현물 후원, 노력봉사 등의 직접적인 지원 외에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사회적기업제품 등을 적극 구매함으로써 장애우의 생활자립을 위한 지원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참사랑봉사단 기금 후원 외에 임직원의 26%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주기요셉재활원, 어린이 재단 등 17개 단체에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참여와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을 의미하는 ‘참사랑봉사단’의 구성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참사랑봉사단의 ‘앞선 봉사‘ 정신은 한국경제신문 주관 ‘사회공헌대상’ 3년 연속 수상,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존경받는 기업대상’ 3년 연속 수상 등 대외적으로도 크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시간들이 참사랑봉사단에 있어서는 정착과 양적 성장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참사랑봉사단은 사회와 지속가능한 기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서 사회공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진정성과 지속성을 갖춘 보다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이다. 지역사회뿐 아니라 국가 더 나아가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 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최상희 / 인력자원실 대리